- 직지문화제 D-100
- 초성 퀴즈이벤트,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진행

오는 9월에 개최 예정인 직지문화제를 100일 앞두고 직지문화제 준비사무국은 다양한 체험 행사와 전시, 이벤트 준비로 한창이다.

행사 개막 100일을 앞둔 준비사무국은, 성공적인 행사 운영으로, 인류문명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금속활자인쇄술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청주에 대한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직지문화제 기간에는 개·폐막식과 유네스코직지상 시상식 등의 기념행사와 더불어, 온오프라인의 전시, 강의, 학술, 체험, 공연, 경관 행사 등 관람객이 참여하여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전시는 ‘흥덕사-직지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별전과 더불어 독일, 캄보디아와 공동 기획하는 ‘세계인쇄교류 특별전, 세계기록유산전’을 준비 중이다. 공연은 아이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직지 마당극’과 코로나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쉼을 주는 ‘무심 음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행사는 D-100을 기념해 직지문화제 공식 누리소통망에서 초성 퀴즈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참가 모집도 온라인 신청을 통해 6월 3일까지 받고 있다.

김현기 집행위원장은 “직지 문화제를 통해 금속활자 인쇄술의 미래 가치와 의미를 새롭고 재미있게 해석하여, 청주 시민이 하나 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 직지문화제는 ‘직지, 문명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올해 9월 2일부터 7일까지 청주 직지문화특구 일원, 운리단길, 문화제조창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