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직지문화제

  • 직지문화제
  • 2022 직지문화제

직지문화제는 인류 지식·정보혁명을 촉발한 ‘금속활자 인쇄술 발명’의 증거인 직지 관련 문화 활동과 콘텐츠 개발, 학술 연구 및 국제교류 성과를 다양한 문화 형식으로 ‘해석·표현·공유·공감’ 함으로써, 직지의 비전과 가치를 증진·확산하여, 청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 직지문화제는 금속활자 인쇄술 발명의 위대성을 알리며, 그 가치를 발전시키고 확산하는 행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주고인쇄박물관, 흥덕사 등 직지문화특구가 청주 내 하나의 상징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직지문화제는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민간의 창의성이 발현되고, 공공의 적극 지원이 가능한 운영체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지역의 예술 단체 및 예술인들과 협력하여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직지문화제가 되겠습니다.
  • 직지문화제를 통해 직지의 새로운 성과를 만들고, 그 결과를 축적하여 직지 문화 발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관리하겠습니다.
기간 2022. 9. 2.(금) - 9. 7.(수) 6일 간| 직지의 날 9월 4일 | 평일 (16:00 - 22:00)  주말 (14:00 - 22:00)
장소 메인행사장 : 고인쇄박물관, 직지특구, 운리단길 | 직지의 날 기념식, 직지상 시상식, 전시행사 : 문화제조창 본관(3층/5층)
주제 직지, 문명의 불꽃
행사구성 유네스코 공식행사 및 전시ㆍ학술ㆍ체험 등
주최ㆍ주관 청주시/청주시 직지가치증진위원회

주제 : 직지,문명의 불꽃

정보혁명과 금속활자 인쇄술

  • ‘활자를 이용하여 책을 간행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식정보의 대량 전달이 가능해졌고, 그 결과로 르네상스, 종교개혁, 시민혁명, 과학혁명, 산업혁명으로 이어져 근대사회로 발전할 수 있었다.’
    엘리자베스 아이젠슈타인(E. Eisenstein) - 미시간대학교 역사학 교수
  • 결국, 현대의 지식·정보혁명과 4차산업혁명은 금속활자인쇄술 발명에서 발화되었고, 그 시작점이 한국의 고려이며, 그 증거가 청주 흥덕사에서 1377년에 금속활자로 간행한 「직지」라 할 수 있다.
  • 고려시대,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된 금속활자본 직지는 독일의 금속활자 구텐베르크와 함께 인류의 위대한 금속활자 인쇄술 발명을 대표하는 대명사로 존재하고 있다.

주제해석

  • 2022 직지문화제는 금속활자인쇄의 가치와 비전을 행사 중심에 두고자 ‘직지, 문명의 불꽃’으로 설정하였습니다.
  • 2022 직지문화제에서는 직지라는 책이 갖는 본질적 의미와, 금속활자 인쇄술의 증거인 가치적 의미를 함께 포함하는 뜻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직지 = 본질적 의미(책) + 가치적 의미(금속활자인쇄술)

‘직지, 문명의 불꽃’

  • 문명은 새로운 정보/미디어 기술혁명 발전의 결과물로 인해 만들어진, 발전된 사회체계와 삶의 형태를 의미합니다.
  • 불은 인류의 필수도구임을 기초해 인간이 자유롭게 다룰 수 있게 되면서부터 인류 문명이 크게 ‘발전’한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불은 문명의 불씨가 되었고, 상상력의 대상으로 문화와 예술을 풍요롭게 하였으며, 생명력과 창조력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인간 기술 발달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불꽃은 이러한 문명의 불이 점화되고 시작되는 상태를 상징합니다. 아울러,불꽃은 금속활자를 만들기 위해 쇠를 녹일 수 있는 높은 기술력을 의미하고, 책을 인쇄해 수준 높은 정신문화를 꽃피우게 한 문화력을 표현합니다.
  • ‘직지, 문명의 불꽃’ 은 직지가 금속활자 인쇄술 발명의 기원으로 인쇄 문명의 새 시대를 연 점화의 불꽃이라는 의미와 함께, 4차 산업혁명으로 이어지는 전자 문명 시대를 새롭게 열어갈 점화의 불꽃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금속활자 인쇄술 발명 인쇄 문명 전자 문명으로 진화

  • ‘직지, 문명의 불꽃’ 은 인쇄 문명과 전자 문명의 불꽃을 피운 직지의 가치가 청주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불꽃으로 타오르기를 염원하는, 청주 시민의 의지와 비전을 표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