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직지상(UNESCO/Jikji Memory of the World Prize)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기념하며, 기록유산의 보전, 연구에 기여한 사람이나 단체에 2년에 한 번씩 유네스코가 수여하는 상. 4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2022 직지문화제에서 제9회 직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아울러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프로그램 운영 30주년을 맞이하여 기록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기록유산을 통해 되새기는 의미 있는 전시가 함께 개최된다. 세계기록유산전(유네스코 직지상 수상기관 특별전)에서 기록을 통해 아픈 역사의 진실을 규명하고 인권·평화를 수호하는 캄보디아 투올슬랭 대학살 박물관의 노력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