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코리아 12일(금) DJ쇼, 13일(토) 크러쉬·김사월 힐링콘서트

-유명 팟캐스트 <지대넓얕> 진행자 이독실, 반크 박기태 단장과 함께 직지토크콘서트

-흥덕로 차없는 거리... 버스킹 공연과 함께 치맥 페스티벌 열려

-저녁 7시 연극 <꿈에라도 넋이라도>...감동의 시간 선사

<2018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 깊어지는 가을 주말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12일(금) 저녁 7시에는 천년대종의 웅장한 타종소리와 함께 미디어쇼가 펼쳐지고, 박수홍, 윤정수, 손헌수, DJ쥬쥬, 스파이시트러블이 화려한 DJ쇼로 직지숲 야외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각종 예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들이 선보일 색다른 DJ 쇼에 기대가 몰리고 있다.

이어 13일(토) 저녁 7시에는 인기가수 크러쉬와 2016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상의 김사월이 직지코리아 릴레이 힐링 콘서트의 두 번째 타자로 나선다. tvN드라마 ‘도깨비’ OST ‘뷰티풀(Beatiful)' 등으로 유명한 크러쉬는 이 날 공연에서 따뜻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이 두 공연이 펼쳐지는 12일과 13일에는 흥덕로 차 없는 거리에서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치맥 페스티벌도 열려 맛있는 주말도 즐길 수 있다. 치킨&맥주 세트를 3,000원에 판매하며 레드불 디제잉 쇼도 함께 펼쳐진다.

13일(토)까지 진행되는 연극 <꿈에라도 넋이라도>도 역시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다. 연극 <꿈에라도 넋이라도>는 실향민으로 국밥집을 운영하는 박 할머니가 북한에 두고 온 동생의 혼이라도 만나기 위해 굿당을 찾아다니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울고 웃는 가운데 실향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통일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는 무대로, 오는 13일(토)까지 매일 저녁 7시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무료공연으로 펼쳐진다.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매일 밤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는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일상의 분주함을 위로받고 힐링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주말은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