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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직지상2.0 라운드테이블, 직지상의 미래를 묻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10-03 조회수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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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3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세계기록유산을 위한 국제적 협력 논의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된 <2018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공식행사 직지상2.0 라운드테이블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직지상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인류의 기록유산 보존과 접근에 공헌한 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전쟁의 위험 속에서도 아프리카의 이슬람 문서보존을 위해 힘쓴 말리의 NGO 단체 사바마-(SAVAMA-DCI)'가 수상했다.

 

직지상2.0 라운드테이블은 역대 직지상 수상 기관들의 일회적인 수상기록을 넘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갖고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 국제적인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일 진행된 직지상2.0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세계기록유산 및 유네스코 직지상을 위한 국제협력 및 아젠다라는 주제 아래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각국의 노력과 역할에 대해 발표했고, 3일에는 허권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의 사회로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에 대한 국제적 기대 및 협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역대 직지상 수상자와 수상기관들은 더욱 친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되었고, 향후 이들의 유대관계가 만들어갈 협력프로그램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번 행사의 사회와 진행을 맡은 청주대학교 이두원 교수는 “ 2016년 직지상2.0 라운드테이블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의 청주 건립 논의가 시작되었고, 청주시는 작년 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설립 승인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2018년 올해는 유네스코 사무총장보가 참석하여 라운드테이블을 유네스코 포럼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하였고, 국제기록유산센터의 중점사업에 역대 직지상 수상기관들이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영역과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한편,‘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열리는 <2018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은 관람객들이 직지의 내면적 가치를 느끼고 치유와 사색의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 전시, 공연들로 오는 21일까지 개최된다.